친구랑 부산여행- SRT동탄 + 캡슐호텔 + 맛집성공적

요점만 정리해서 알려주는 알로에의 부산 여행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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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RT 동탄역에서 부산 편도 47,700원이었다.

두시간반에 부산역 도착해서 당근 지하철 이용하면 된다.

SRT특징 : 식당칸은 없다. 끌고다니는 계란차도 없다. 과자 음료 자판기만 있다.

특이한점,, 표를 검표하는 곳이 전혀없다. 예매한(애매한X) 좌석에 앉으면 된다. (믿는사회, 선진국스멜 퐁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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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숙소 - 광안해수욕장앞 "호텔일" 속지말자. 캡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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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바닷가앞 호텔이라고 해서 예약했는데, 가보니까 캡슐호텔이었다.

더블 캡슐 창없는게 76,000원

옆에 남여도 모르고 왔는지 당황했다.

캡슐호텔이 한국에 있는지도 몰랐다.

프리미엄 더블인데 캡슐이랜다. ㅎㅎㅎ

휴게실없고, 1층 카페이용료 조식이용료 각 1인당 11,000 바가지 바가지

게스트하우스도 좀 떠들게 휴게실도 있고 음료정도는 주지않나?

당일취소도 안되고 룸으로 옮길랬더니 20만원이랜다. 그냥 ㅋㅋㅋ 웃으며 좋은 추억이 될것 같다.

3. 해운대 광안리 이기대 뽀개기

1박2일이라 이 세군데만 완전히 뽀개기로 했다.

꿀팁!! 이기대 둘레길 시작하는걸 스카이워크에서 출발하자!!

내리막길이 길고 오후엔 해가 뒤로 비쳐서 훨씬 낫다.

이기대는 다 걸으면 3시간정도 걸린다. 트래킹보다 등산이 맞겠다.

오르막 내리막이 많아서 쬐금 힘들다.

해안가 바닷소리 들으면서 좋은 풍경을 눈에 담았다. 너무 덥게 입지말고 신발 무조건 운동화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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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부산 맛집 성공적 !! 컨셉 부산에서만 먹을수 있는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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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끼 부산역 도시철도로 서면역으로 가서 밀면을 먹었다.

비빔 물 만두 맛있었다. 춘하추동 서면역 11번출구 도보약 1분

물밀면은 진주냉면처럼 슴슴하다. 비빔밀면은 매콤했고 자극적인게 입맛에 딱맞았다.

만두피가 감자인지 얇고 투명, 쫄깃했다. 만두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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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광안리 민락회센타 건너편 돼지국밥집

국밥집 이름을 기억이 안난다. 맛이 괜찮다.

회는 추워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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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

광안리 해수욕장 뒷골목 재첩국집 - 재첩국정식 9,000원

그냥 들어갔는데 완전 괜찮다. 기대가 없어서 그런가.

든든하게 먹어서 이기대둘레길 걸을수 있었다.

비빔밥도 괜찮고 고등어조림도 맛있고 재첩국도 맛있는데다 조개알이 많은 편이었다. 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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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밥

꼭 먹어보고 싶었던 냉채족발

족발이 좋으니 이런 퀄리티가 있다!!

홍소족발 경성대점

상큼하고 톡쏘는게 가격도 착하다.

커플냉채족발 23,000원

된장국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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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 위의 정보에서 아우트라인을 잡고 움직이면 좋겠습니다.

지엽적인 정보만 알고 가면 뭔가 중요한걸 빼먹은 느낌이 느는데 여행의 포인트를 잡는데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