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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캠핑, 캠핑용품

차박캠핑 준비 가볍게 미니멀하게~

by ant~ 2020. 7. 26.

코로나 때문에 차박캠핑을 시작하는분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오늘은 차박캠핑 비기너분들에게 미니멀하게 준비할게 무엇인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여러분도 저처럼 차박캠핑 매력에 빠질수 있을겁니다.

가장 필요한 요소로 다섯가지 준비했습니다.

 

● 1. 차박 자동차준비

어떤차나 다 가능하면 좋겠지만 순정으로 평탄화가 가능한차는 한정되어있습니다.

여기서 다 기술하기는 어렵고 제 글중에서 링크 드릴테니 내차중에 가능한차가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아니시라면 2열을 뜯고 구조변경하시거나 차량기변을 고려해보셔야 할수도 있습니다.

https://aloecamping.tistory.com/24

 

차박캠핑 가능한 자동차 목록 20개(목공작업 無..)

차박캠핑 가능한 차량목록 #차박캠핑차 대부분 국산차이면서 2열 각도차이가 6cm 정도 이내 인것으로 했습니다. 취침을 해보니 그정도 높이 이상은 편하게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 ​15cm 이상은

aloecamping.tistory.com

※ 제가 가장 추천하는 차는 올란도입니다. 작년에 단종되었지만 중고시장에 많이 나와있습니다.

새차이면서 비싼차 중에서는 펠리세이드가 있습니다.

 

● 2. 침상길이 확보

순정으로 평탄화가 된다고 해도 길이가 부족합니다.

놀이방매트로 2열을 확장해주어야 합니다.

차량용놀이방매트 / 인터파크 발췌
놀이방매트를 차박에 활용 / 코나패밀리 발췌

참고로 저는 다이소 나무판으로 아래사진처럼 만들어서 사용합니다.

부피가 작아서 좋습니다.  자충매트가 튼튼해서 확장판이 작아도 상관없습니다.

자충매트만 살짝들어도 바닥에 있는 물건 집기도 편합니다.

평평하게 하기위해 헤드레스트를 거꾸로 낍니다. / 다이소에서 파는 나무판에 구멍을 내서 줄로 걸었습니다.

● 3. 자충매트

딱딱한 바닥에서도 잘 잘수 있다면 상관없지만 우리는 조선시대에서 온 사람들이 아닙니다.

거의 침대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폭신한 바닥이 필요합니다.

접었을때 부피가 적으면서 몇센치정도의 쿠션이 필요한데 가장 합리적인것이 자충매트입니다.

사용하지 않을때는 두번접어서 몸으로 눌러 바람을 빼고 차안에다 놔둡니다.

동그랗게 접는게 힘들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냥 두번 접으세요.

에어매트도 좋은데 너무 단단하고 바람이 잘 빠집니다.

라텍스매트도 좋은데 무겁고 부피가 커서 추천하지 않습니다.

베개나 이불은 처음부터 구입하는것보다 나중에 꼭 필요할때 구입하는것이 좋습니다.

우선은 집에있는 작은베개와 간단한 이불로 시작해보세요.

자충매트는 필수사항으로 하루만 딱딱한곳에서 자도 허리가 뽀사지는 아픔을 느낄수 있습니다.

자충매트 / 구글과 11번가에서 발췌
자충매트 한개를 접은모습입니다. 몸으로 누르면서 접으면 쉽습니다. 항상 이상태로 다닙니다.

● 4. 창문가리개

차량의 종류마다 창문햇빛가리게를 많이 팔고 있습니다.

부직포 종류로 차에 붙이는것이 저렴하고 간편하긴 한데 하나씩 붙이기가 진땀이 납니다.

겨울에는 성에 때문에 떨어지기 일쑤입니다.

저는 스타일 카커튼을 상시 장착했습니다.

오래된차라 레일에 나사를 박아서 단단히 설치했습니다.(테이프 만으로는 접착력이 버티지 못합니다)

간편하게 치고 걷고, 커텐 이라서 좋습니다.

자동차용 카커텐 / 네이버쇼핑발췌
앞유리 뒷유리 햇빛가리개 / 옥션발췌

앞유리 뒷유리등 설치하기도 바쁜데 차량 유리마다 부직포로 붙이려면 아예 텐트를 치고 말지 이런생각이 드실겁니다.

최대한 간단하게 유리창을 통한 프라이버시를 확보하는게 좋습니다.

카커텐은 햇빛이 강한날 차량을 밖에 세워둘때도 온도를 낮춰줍니다.

 

● 5. 간단한 식사준비

많이 사먹고 다닌다고해도 너무 이른시간이나 늦은때 배고픈데 먹을데가 없다면 난감합니다.

간단하게 고기를 굽거나 라면을 끓일정도의 준비는 해가지고 나가야 합니다.

캠핑용 식기를 구입하려니 또 한보따리고 그럼 어떻게 가지고 다닐까요~

집에 굴러다니는 보냉가방 하나에 쏙 들어가게 가스렌지와 냄비 수저등 식기류를 수납합니다.

소금 설탕등 기본양념을 냄비에 넣습니다.

작은국자/ 미니가위/ 작은집게/ 수저통은 수납을 위해 물통잘라서 사용/ 버너는 화력좋은 코베아풍뎅이 / 나무수저와 젓가락 /라면냄비와 후라이팬 수납을 위해서 손잡이를 공유하는것으로 준비했습니다.

라로프라이팬/ 집에서도 사용가능 /쿠팡발췌 - 조금무거워도 맛과 환경호르몬영향으로 스테인레스팬으로 구입했습니다.

불사용시 바람이 많이 불때를 대비해서 바람막이를 넣어야합니다.

접시와 그릇도 다이소에서 가벼운걸로 준비하세요. 

 

가장 바람직하고 심플한 사진이 있어서 공유합니다.

이분차는 심지어 경차입니다. 미니테이블과 박스가 다입니다.

제 경험상 박스보다는 보냉가방이 훨씬더 많이 들어갑니다.

유튜버 런타임님의 동영상에서 발췌

이렇게 차박캠핑을 경험해 보신 다음에 차박텐트로 공간을 확장한다든지 하는 고민을 해보시면 됩니다.

시판 차박텐트가 무겁고 커서 저는 차박텐트를 만들었습니다.

궁금하시면 링크눌러주세요.

https://aloecamping.tistory.com/81

 

차박도킹텐트 만드는 방법 알려드림~

시판 차박도킹텐트는 개발초기라 그런지 너무 무겁고, 크고, 땅이 아니면 자립이 어려워서 주차장에서는 치기 어려운등 고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싼타페 트렁크는 아주 높게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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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기까지 입니다. 

제 다른 포스팅을 보시려면 메인으로 갑니다.

https://aloecamping.tistory.com/

 

Aloe's camping Blog..

여성캠퍼의 캠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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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차박캠핑이 재밌있고 계속한다면, 위 장비 이후에 가장 필요한게 무엇인지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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